아주 오래된 료칸이며, 전통적인 일본의 료칸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0년 넘은 료칸으로 시설은 낡았지만 편안했습니다. 그 중 최고는 식사였습니다. 각종 유명 온천 료칸을 가보았지만, 이 숙소의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는 완벽했습니다. 일본 가정식으로 준비해주시고 아이를 위한 음식, 심지어 제가 잘 모르고 사케를 주문했는데 온도까지 맞추어 주셨습니다.(추가요금도 안 받으셨습니다.)
정말 완벽했습니다. 대중탕도 이용가능하며, 이용객이 적을 시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온천과는 다른 아주 오래된 일본 목욕탕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사장님은 영어를 잘하시고 번역기를 잘 사용하셔서 전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습니다. 너무 친절하십니다. 야나가와 상인회 쿠폰을 챙겨주셔서 2,000엔을 할인 받아서 비싼 세이로무시(장어덮밥)을 할인 받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주차장은 료칸 바로 앞 공터를 이용하시면 되고 따로 차단기는 운영하지 않아서 체크아웃 이후에도 주차해두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바로 앞이 야나가와 뱃놀이터고, 근처에 간소 모토 요시야라는 300년 넘은 세이로무시(장어덮밥) 가게가 있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규슈 자동차 일주여행 중에 잠깐 들렀지만 다음번에 규슈지방을 가게되면 한번 꼭 다시 들리고 싶은 숙소입니다.
일본은 오랜 전통과 맛있는 식사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