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2박 3일간 묵었습니다.
객실은 매우 깨끗하고 편안했습니다. 3일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는 매연이 심하지만, 이곳은 숲이 있어서 공기가 쾌적합니다.
다만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있습니다. 택시로 20~30분, 370루블 정도로 시내에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러시아인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 있습니다. 근처에 작은 마트와 식당도 있습니다.
프론트 직원은 영어가 가능해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조식은 간단한 빵, 햄, 소시지, 수프 등이 제공됩니다. 아침으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레스토랑이 운영되는데, 직원이 영어를 전혀 할 수 없었고 메뉴판도 러시아어 뿐이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끼리의 여행이라면 시내 쪽이 좋을 것 같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하면 이곳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