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풍경호텔에 묵었던 사람입니다.
우선 카테고리를 나눠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서비스))
과잉친절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인사는 해야하지 않나요... 인사하면서 들어가니까 불쾌한 표정으로 쳐다봐서 뭔가 잘못했나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하기 싫은데 억지로 나오신 분들인 것 같더군요...
청결))
새로 체크인하고 들어갔는데 세면대에 남자 머리카락... 세면대 밑에도 머리카락이 있더라구요..
침대 시트를 갈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날 그렇게 지내고 다음날 외출했다가 조금 일찍 들어왔습니다.
화장실 청소는 되어 있지 않고 쓰레기통만 비워져있었고 침대도 이불 정리 정도만...되어 있었습니다.
보안))
무엇보다 보안이 너무 그랬습니다. 우선 처음 입실한 분이라면 발코니 확인하십시오. 잠겨있지 않습니다. 제가 확인하지 않았다면 잠그지 않고 잤을겁니다. 그리고 문에 보조 잠금키가 없습니다. 마스터키 하나면 다 열리는 문이 여자들끼리 갔는데 어찌나 불안하던지요... 그리고 위에도 말했듯이 잠깐 외출했다가 일찍 들어왔는데 저희 층 방 문들이 전부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저희 방쪽으로 가는데 남의 방 가방이며 옷들, 소지품이 널려있는 것까지 다 보이더라구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아니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남의 물건이 그대로 있는 방들의 문을 다 활짝 열어놓고 사람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찝찝하고 기분 나빠서 방으로 뛰어 들어갔는데 다행히 저흰 가방 문을 다 잠그고 나가서 다행이었죠.기본적인 보안 개념이 없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숙소에 지내신다면 자기 물건 모두 제대로 챙겨놓고 외출 해야 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금액과 거의 비슷한 대의 다른 숙소가 있었는데 그 쪽으로 할 걸 그랬습니다. 저희 쪽은 뷰도 별로여서 왜 풍경호텔인지 의문이었다는....
왠만하면 다른 곳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