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으면 갈 수 없는 곳. 부산 로컬 택시기사님들도 띠용하는 산속에 있는 숙소입니다.
원래 모텔촌과 '가든'이라 불리는 음식점들이 있는 곳이었는데 브라운도트와 바로 근처에 메종드마레 카페가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좀 바뀔 것 같아요. 조식 보다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메종드마레에서 브런치를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산속에서 쉬면서 트래킹 코스를 가거나 숲멍 하기 좋아요.
룸 컨디션은 좋았고 특히 공간 구획을 잘해서 욕조를 넣어놓은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침대옆 사이드 테이블에 있는 콘돔을 보고 애정이 파스스스 식어버렸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친절했지만 전문적으로 보이진 않았고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저는 그 앞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재방문 할 의사 있습니다.